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가 어제(12일) 밤, 많은 이들의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또한 '라스트'는 배우들의 활약상과 믿고 보는 연기로 매회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고난도 액션은 물론 농도짙은 감정씬에서 발휘된 배우들의 열연은 몰입도를 최상으로 높였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져 매주 금, 토요일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여기에 날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날카로워지는 두 남자주인공의 두뇌싸움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은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명품 액션 드라마 탄생에 힘을 실었다.
이처럼 '라스트'는 액션부터 스토리, 연출까지 완벽한 구성을 자랑하며 정통 액션드라마의 저력을 발휘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이에 지하세계에 귀속된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려내며 올 여름을 뜨겁게 책임졌던 '라스트'는 짙은 여운을 선사해 오래토록 시청자들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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