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12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모란봉클럽>에서 탈북미녀들이 경험한 남한클럽문화에 대해 들어본다.
<모란봉클럽>은 위풍당당 북한 꽃미녀들의 남한살이를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탈북미녀들이 남한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들과 다양한 생각을 MC 및 게스트와 함께 시원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토크쇼이다.
순도 100% 남한살이를 들어보는 <남한 정착일기> 코너에서는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클럽에 대한 경험담과 문화충격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특히 평양출신 성악가 한서희,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남남북녀> 시즌1의 미녀 가수 김은아등 북한 꽃미녀 10인이 남한 클럽에서 겪은 황당하고 아찔한 일화를 공개하며, 남한의 클럽문화에 대해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자동차 판매 여왕 이유미는 "처음 간 나이트클럽에서 소위 말하는 '부킹'을 했다. 상대방이 '애프터 되냐'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결국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고 경험을 전한다. 이어 두 아이의 엄마인 한유미는 "클럽에 한 번도 못 가본 이유는 정확한 영업시간을 몰라서였다."며 "친구들과 클럽에 갔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 결국 클럽 입성에 실패했다"고 고백한다.
북한 꽃미녀 10인의 달콤살벌 남한 정착기 토크쇼 <모란봉 클럽>은 오늘(9/12) TV조선에서 첫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11시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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