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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11월 결혼, 김준호 과거발언 재조명 "남편감은 제도권 안의 사람이 좋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18:31 | 최종수정 2015-09-10 18:32



김미진 결혼

김미진 결혼

쇼핑호스트 김미진이 11월의 신부가 되는 가운데, 오빠 김준호의 김미진 남편감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준호는 최근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 동생 김미진과 출연해 "'인간의 조건'을 하면서 조우종과 많이 친해졌지만 내 동생은 그냥 평범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 또한 "직장 생활을 하고 제도권 안의 사람이 좋다. 나도 쇼호스트를 하며 스케줄이 들쭉날쭉 하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그렇지 않은 사람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10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쇼핑호스트 김미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미진은 브루노 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을 선곡한 이유로 "사랑하는 짝꿍한테 보내는 노래"라고 말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결혼 소식에 관해 물었고, 김미진은 "이제 하려고 한다. 11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고백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미진은 예비 신랑에 대해 "2살 연상이다. 내가 브레인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예비신랑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박사다. 똑똑한 남자를 사랑한다"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이어 "소개팅을 해서 만난 사이인데 처음에는 서로 별로 느낌이 없었다. 그러다가 모임에서 등산을 같이 가게 됐는데 매너가 좋았다. 나는 또 밖에 나가면 강아지처럼 잘 뛰어다닌다. 서로 그런 모습을 보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쇼호스트 김미진은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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