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SC초점]'진짜사나이' 생고생 자처 5人 공개…해병대 특집 '역대급' 될까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13:21


(왼쪽위부터 시계방향)동준, 허경환, 이기우, 이상엽, 이이경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해병대 특집, '진짜사나이'의 역대급 특집이 될까.

10일 MBC 측에 따르면 제국의아이들 동준, 허경환, 이기우, 이상엽, 이이경이 MBC '일밤-진짜사나이2' 팀으로 합류해 이달 해병대 훈련에 합류한다. .

이들은 지난 7일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 체력 검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출자 김민종 PD는 "해병대 특집답게 해병대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가장 크게 고려해서 섭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설명처럼 연예계 대표 몸짱이자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라인업이 기대를 높인다. 특히 해병대는 조건이 까다로워 체력테스트와 면접에 통과된 인원만 입대할 수 있기에, 이들의 체력검정 결과도 궁금증을 모은다.

그러나 '진짜사나이2'는 앞서 줄리엔 강, 정겨운 등 소문난 강철체력들도 힘겨워 하는 훈련과정을 선보여왔던 상황. 앞서 해군특수부대에 도전했던 멤버들은 체력적 정신적 한계에 봉착, 눈물겨운 사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해병대 특집은 이를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훈련 과정이 예고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진짜사나이'의 해병대 입대는 여러 차례 시도 됐으나 그때마다 무사돼 왔다. 해병대 측은 촬영의 조건으로 해병대 헤어스타일과 연출 없는 촬영, 천자봉 행군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천자봉 행군은 해병대 신병이 꼭 받아야 하는 완전군장행군으로, 산꼭대기까지 25㎏을 짊어지고 30여㎞를 완주해야하는 강행군이기에 역대급 지옥 훈련이 될 전망.

'진짜사나이'의 가장 큰 시청포인트는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었다. 이번 해병대 특집에서 힘든 만큼 더 큰 웃음과 감동이 예고된다..

해병대 특집은 현재 방송중인 여군특집 시즌3가 마무리 된 뒤 전파를 탄다.

ran61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