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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대구 내한공연 1시간 전 취소…애덤 리바인 "목요일에 만나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20:19 | 최종수정 2015-09-07 20:20



마룬5 내한공연

마룬5 내한공연

마룬5가 대구 공연을 한 시간 앞두고 콘서트 취소를 한 가운데, 마룬5 측이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연기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공연기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6일 저녁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로 연기되었다"며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10일 목요일 저녁 8시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7일(월)과 9일(수) 서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첫 대구 방문인데,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충분한 휴식 후 오는 10일 (목) 오후 8시에 대구 관객 분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내한공연 취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연이 연기됨에 따라 관객들에 대한 피해 보상안도 공개됐다. 기획사 측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TBC, 밝은누리, 9ENT 연기된 공연과 관련한 내용을 신속히 전달드릴 예정이며, 대구 공연 티켓의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 분들께는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룬5는 6일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급작스럽게 연기 소식을 전해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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