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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박은영 "김종국, 시집 갈 곳 없으면 본인에게 오라더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8:42 | 최종수정 2015-09-07 18:43



'위기탈출 넘버원' 박은영이 김종국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7일 방송되는 KBS2 '위기탈출 넘버원' 500회특집에서는 '위기탈출 넘버원'과 인연이 있는 16명의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날 MC김종국의 '그린라이트' 분위기가 흘렀다. '위기탈출 넘버원' 1대 안방마님 박은영 아나운서는 김종국과 함께 한 MC를 봤던 때를 떠올리며 "나중에 시집갈 곳 없으면 자신에게 시집오라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렇게까지 시집 안갈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종민에게 "MC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벌칙이 뭐냐?"고 묻자 "벌캡다 항상 PD님이 내가 뭔가를 할 때마다 '하지 마!'라고 외쳤다"며 씁쓸한 표정과 함께 과거를 회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종국, 정태호, 김지민, 이지연이 대한민국 곳곳에 숨은 시민영웅들을 찾아 사연을 듣고 트로피를 전달하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됐다고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방송은 7일 밤 8시 55분 .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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