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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판 아나운서-스타 요리사, 불륜 사진 유출 ‘충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1:06 | 최종수정 2015-09-07 11:21



일본 유명 아나운서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일본 잡지 '프라이데이'에서는 한 여성 아나운서의 불륜 사진을 공개했다.

'프라이데이'는 "사진의 주인공은 이름 있는 방송국의 인기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여성 아나운서다"는 설명과 함께 모자이크 처리가 된 사진 네 장을 잡지에 실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대고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남녀의 낯 뜨거운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에 현지 네티즌들은 "사진의 주인공들은 후지tv의 아나운서인 마키노 유미(26)와 스타 요리사 요시다 모리히데(39)다"고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성의 상의가 방송에 출연한 마키노 유미의 의상과 비슷하다. 또 얼굴형과 치아가 유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5일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 스포츠'는 "불륜 사진 속 여성으로 지목된 모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는 자신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지만 지인들에게는 '내가 맞다'고 인정하고 있다"며 "이 젊은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하차도 각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속 두 남녀가 요시다 모리히데와 마키노 유미로 확신할 수는 없지만 현지 언론들은 "기혼자인 그와 요리사의 불륜설에 이미지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마키노 유미는 후지테레비 '메자마시테레비 아쿠아'에서 메인 캐스터를 담당하고 있으며 불륜 상대자로 지목된 요시다 모리히데는 유명 제과제빵사로 테레비도쿄 'TV 챔피언 케이크 선수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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