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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내한공연 연기 "교통사고 아냐…아담 리바인 목 근육 이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08:20 | 최종수정 2015-09-07 08:20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의 대구 내한공연이 전격 연기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공연기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6일 저녁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로 연기되었다"며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10일 목요일 저녁 8시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7일(월)과 9일(수) 서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마룬5 측은 '첫 대구 방문인데,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충분한 휴식 후 오는 10일 (목) 오후 8시에 대구 관객 분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공연이 연기됨에 따라 관객들에 대한 피해 보상안도 공개됐다. 기획사 측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TBC, 밝은누리, 9ENT 연기된 공연과 관련한 내용을 신속히 전달드릴 예정이며, 대구 공연 티켓의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 분들께는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룬5의 공연이 갑작스럽게 연기되자 인터넷상에는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아담 리바인이 목 깁스를 한 사진을 게재한 것. 하지만 이와 관련 기획사 측은 "일부 SNS를 통해 추측되고 있는 교통 사고로 인한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오는 7일과 9일로 계획된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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