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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민수 "신혼여행서 이혼할 뻔" 무슨 사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04 12:28 | 최종수정 2015-09-04 12:36



해피투게더 윤민수

해피투게더 윤민수

가수 윤민수가 이혼 위기를 겪었던 신혼 생활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특급 애처가' 특집에는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민수는 이혼 위기까지 겪었던 파란만장한 신혼여행 이야기를 공개했다. 앞서 윤민수는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도장을 찍으니 세상의 색깔이 확 달라지더라.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는 "신혼여행 가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는데 눈 떠보니 아내가 가버리고 없더라. 정말 3일만에 이혼할 뻔 했다"며 최악의 신혼 여행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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