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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가맨'이 첫 회의 실망감을 만회 할 수 있을까.
한편, 2회에서는 가수 존박과 김성규가 출연해, '슈가맨'의 히트곡을 편곡한 '역주행송'을 부른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수 김준선이 부른 '아라비안 나이트'를 하니가 새롭게 선보였고, 박준희의 '눈 감아봐도'를 소진과 매드 클라운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주 방송에서도 '스타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와 신혁의 편곡 아래 존박과 성규가 어떤 무대를 만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는 파일럿 프로그램. 유재석과 유희열은 각각의 팀을 구성해 '슈가맨'을 찾게 된다. 이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그 이후의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역주행 송으로 승부를 겨룬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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