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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장소연 "본명은 서은정, 연기 반대하는 아버지 피하려 가명 사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25 21:38


1대100 장소연

1대100 장소연 서은정

'1대100' 장소연이 예명을 쓰게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KBS2 '1대100'에는 배우 장소연과 개그맨 송영길, 이상훈이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최근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했던 장소연은 "드라마 출연 후 사람들이 이름을 기억해준다. 신기하다"라는 감회를 전했다.

이어 장소연은 "내 본명은 서은정이다. 아버지가 연기 활동을 반대하셔서 숨기기 위해 가명을 썼다"라는 일화를 공개했다.

장소연은 "내성적인 성격이라 내게 배우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라며 "학생 때 퀵으로 온 오디션 대본을 엄마에게 들켰다. 엄마에겐 허락받고, 아버지에겐 비밀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소연은 "아버지가 TV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너랑 닮았다'라고 하신 적도 있다"라고 좌중을 웃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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