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와 수잔 샤키아가 파키스탄 다문화 가정 소녀를 펑펑 울렸다.
이 날 기욤과 수잔, 박은영 아나운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겪었던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며 진솔한 고민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수잔 샤키아는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냄새 난다", "너희 나라로 가라" 등 비수를 꽂는 말들로 상처 받았던 경험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아이들과 더욱 깊이 소통할 것을 예고해 본방 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한편, 총 2부작으로 구성된 KBS 특집 다문화 청소년 힐링캠프 '꿈을 쏘다'는 한국, 북한, 필리핀, 방글라데시, 일본 등 태어난 나라와 피부색, 언어가 모두 다른 15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4박 5일 동안 제주도에서 캠핑을 즐기며 '소통'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안방극장에 전달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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