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잊혀진 여인' 등의 노래로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임희숙이 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신곡 '어떻해좀 해봐'는 장재남의 '빈의자' 등을 작사한 김재덕과, 윤시내의 '열애', 최백호의 '내마음 갈곳을 잃어', 이동원의 '이별노래' 등 무수한 힛트곡 제조기, 작곡가 최종혁의 작품이다.
'어떻해 좀 해봐'의 가삿말 '어떻게 좀 해봐 삐뚤어진 지금 흔들리는 세상.. 씨 뿌리고 가꾼 만큼 잘사는 그런 세상 만들어봐'와 같이 힘들고 지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내서 좋은세상 만들어 가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시원한 임희숙의 보이스가 더해져 토해내는 듯한 곡이 인상적이다.
혼을담아 노래하는 가수 임희숙은 "2015년 '어떻해 좀 해봐'로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임희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떻해 좀 해봐'는 5일 음원이 공개되며 임희숙은 이후 각종 방송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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