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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출시 5주년 이벤트 열어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7-28 11:2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유저들은 8월 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게임 모드에 상관없이 '스타크래프트2'를 한 번이라도 플레이하기만 하면 5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게임 내 초상화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서 5주년 기념 월페이퍼도 준비될 예정이다. 게임 전장에서는 폭죽이 터지는 듯한 재미있는 폭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효과는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한정된 기간 동안만 적용되며 플레이어들에게 전투와 더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지난 1998년 3월 출시 이래 전세계적으로 11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이듬해 나온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 이르기까지 1990년대 말 국내 PC방 문화와 e스포츠를 태동시킨 대작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2010년 7월 27일 출시된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는 출시 하루 만에 100만 장, 출시 한 달 동안 3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빨리 판매된 전략 게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뒤이어 2013년 3월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역시 출시 48시간 만에 1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작이 쌓아온 찬사와 인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블리자드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확장팩인 '스타2 :공허의 유산'을 올 겨울 출시할 계획이며, 플레이어들이 자유의 날개나 군단의 심장이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허의 유산'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전 판매가 진행 중이며, 한국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의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사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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