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의 간절한 노력에 도형은 의식을 찾아 깨어났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형이 살게 된 순간 주영은 죽은 이로 남게 되며 의문은 증폭.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이 타버린 시신이 주영이었다는 사실은 도형을 살려낸 정황상 석연치 않은 부분으로 남았다.
이에 도형은 주영이 살아있다 하더라도 죽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도록 만든 그림자 조직을 처단하겠다고 결심. 주영의 의심스런 죽음 뒤 도형의 새로운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죽음 뒤에도 끝나지 않는 주영의 이야기에 극의 흥미와 몰입도가 배가됐다.
특히 그렇게도 주영을 구하고자 했던 도형을 결국 주영이 살려내던 마지막 주영의 모습은 고성희의 애절한 감성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에게 감동까지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영이가 도형 살렸다니! 애틋한 마음 절절하게 느껴져!", "주영이 도형 앞에서 오열할 때 내 마음이 다 먹먹했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도형 살린 주영 정말 대단해!", "주영이는 정말 죽은 걸까? 믿고 싶지 않아" 등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주영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한편,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주영의 이야기에 의문의 사망자가 된 주영의 존재가 어떻게 남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 그녀의 남은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일 저녁 11시 OC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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