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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엑소가 서울,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베이징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엑소를 상징하는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18일에는 '在一起的第四年(함께해온 4년) never♥end' 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 이벤트를, 19일 '약속' 무대에서는 'EXO+L♥'라는 야광봉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더불어 지난 17일, 베이징 수도 국제 공항에는 엑소의 입국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현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엑소는 별도 통로로 이동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으며, 공항뿐만 아니라 호텔 등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환대가 이어져 중국에서의 초특급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베이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엑소는 오는 8월 중국 청두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CHENGDU'를 개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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