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는 '밤을 걷는 선비'의 열혈 애청자들의 온라인 영업이 시작됐다. 이준기가 수호귀가 된 사연부터 '검은 도포'의 기능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할 만한 1-2회 총정리 본까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15일) 방송 3회를 앞두고 극에 등장하는 '음란서생'을 패러디한 '음란낭자'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의 '강제복습서'가 혈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영업용 전단지'처럼 사용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이 강제복습서는 1. 귀(鬼)… 그 자의 정체, 2. 김성열… 수호귀의 운명, 3. 데칼코마니 운명-정현세자와 사동세자, 4. 정현세자비망록… 음란서생 편으로 순차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스토리를 따라 1-2회 내용이 흥미롭게 담겨 있어 지난 방송을 접하지 않은 네티즌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말미에는 귀의 대사를 찾아내 그가 자신을 없앨 정현세자비망록을 다 없애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김성열 밤선비님! 양선(이유비 분)이와 함께 빨리 음란서생을 찾아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아주시오"라고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혈구들을 열광케 한 놓치지 말아야 할 깨알설정 퀴즈도 등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극중 김성열이 자신을 문 수호귀 '해서'로부터 받은 검은 도포의 기능. 정답은 햇빛차단과 귀로부터의 자유였다. '검은 도포'의 몸 숨김 기능에 혈구들은 "나도 갖고 싶다"며 깨알 같은 재미를 함께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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