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열애 고백 "마음 나눌 분 생겼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7-12 11:18 | 최종수정 2015-07-12 11:19


사진캡처=SBS

배우 신은경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신은경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MC 이영자가 "요즘 밝아 보이는데 연애하는 거냐"고 묻자 신은경은 "'내가 연애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최근 사랑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주변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운을 떼며 "상처 받기 싫어서 마음의 문을 닫았으나 최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단 한 번 사는 인생에서 행복을 느껴보고 싶었다. 아직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지만 이겨낼 동기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연인에 대해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신은 죄인이 아니므로 숨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다른 이들이 알게 돼 전해 듣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당당한 분임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 사랑한다"며 연인을 향한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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