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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PD가 한국판 '미키마우스 클럽' 연출자로 방송에 복귀한다.
디즈니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판 '미키마우스 클럽'은 디즈니 강점인 '음악을 통한 스토리텔링'과 케이팝 요소를 결합한 버라이어티 파티쇼를 컨셉트로 한다. 미키마우스와 디즈니를 대표할 수 있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미키 친구들'이 춤과 노래, 게임, 드라마 등을 준비해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파티를 즐기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미키 친구들은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유망주인 프리데뷔팀 SM루키즈(SMROOKIES)의 9인으로 구성된다. 동혁, 제노, 지성, 마크, 재민 등 남자 멤버와 고은, 히나, 라미, 혜린 등 여자 멤버로, 12세에서 16세의 청소년들이다. 슈퍼주니어의 리더이자 MC로 활약 중인 이특이 진행을 맡았다.
SM C&C 이예지 PD는 "한국에서 런칭하는 '미키마우스 클럽'은 케이팝의 강점을 살려 음악적인 요소를 강화시키는 한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팬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부가 콘텐츠 제작이 오리지널 프로그램과 차별화 되는 점"이라고 밝혔다.
'미키마우스 클럽'은 총 2회의 파일럿 에피소드와 10회의 정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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