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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우체통
이날 '소녀감성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애절한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녀감성 우체통'의 무대에 "눈물이 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선곡해 '우체통'과 달리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린은 "오랜만에 봬서 정말 좋다. 노래 부를 수 있는 귀한 자리에 올라 노래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라며 직접 소속사에 부탁해 출연한 사실을 밝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린은 "결혼하고 첫 방송 출연이다. 사실 그동안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노래도 지쳤고 약간의 슬럼프였다. 뭘 원하고 나온 건 아니고 놀러 나왔다. 오래 쉬다가 노래하고 싶었다. 뭔가 내려놓고 즐기는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 한 곡으로 3분 안에 많은 분들에게 좋은 마음을 줄 수 있으면 힘을 받으며 힘을 주는 느낌? 난 특별한 꿈이 없다. 또래의 사람과 늙어가고 나이 들어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 파트라'가 4연승을 거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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