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장나라 커플의 10cm 초밀착 '썸' 스틸컷이 공개됐다. 서인국의 저돌적인 자세와 장나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지안의 미인계가 통한 것인지, 갑자기 수사가 하고 싶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방배동, 도화동 연쇄 살인 사건 수사를 돕기 시작한 현. 그는 방대한 지식으로 범인이 남긴 시그니처를 금세 풀어냈고, 3차 살인 사건 현장을 예측했다. 그 덕분에 지안은 현장을 급습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현이 지안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 상황이 생긴 걸까. 혹은 지안의 미인계에 넘어간 그가 그녀와의 썸을 시작하려는 걸까. 말로만 내뱉지 않았을 뿐, 한심하다는 듯 지안을 바라봤던 현의 달라진 눈빛과 저돌적인 자세에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CJ E&M 측은 "지난 1, 2회가 현의 과거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부터는 지안과 현의 협력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함께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서로를 탐색하며 진한 썸과 쌈을 반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29일) 방송에서는 지안을 바라보는 현의 눈빛이 왜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의문의 사건을 수사하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과거의 실마리들과 진실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 '너를 기억해'. 오는 29일 밤 10시 KBS 2TV 제3회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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