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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특히 하나는 17년을 함께 해온 '남자사람친구'까지 보유한 여자사람으로 그와의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만들어내는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을 대변하는 듯한 현실공감 캐릭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 동안 '국민 여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연기의 장벽 없이 거침없는 도전을 해 온 하지원이기에 '너사시' 속 하지원이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하지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실제 모습이 투영된 매력적인 커리어우먼 '오하나'로 촬영장을 거침없이 활보하며 '작정하고 다 보여준다'는 각오로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라고.
특히 노란 가발을 쓰고 동그란 안경을 낀 고등학생 시절의 하나의 모습은 귀엽고 깜찍하며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성장한 하나의 모습은 청순과 당당함으로 무장한 커리어우먼다운 모습과 함께 고뇌에 차 맥주캔을 들이키는 리얼한 모습이 귀엽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하나라는 캐릭터는 촬영장을 활보하며 '국민 로코퀸'의 귀환을 알린 하지원의 움직임 속에서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 주말 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사시' 제작진은 "하지원은 스태프와 의기투합해 리얼한 연기를 펼치며 그 누구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하지원의 모습은 모두에게 큰 에너지가 된다"라며 "하지원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너사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와 최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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