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준희 "사랑 받지 못한 나, 빨리 결혼하고파"

기사입력 2015-06-02 09:42 | 최종수정 2015-06-02 09:42


최진실 환희 준희

고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에서는 '진실이 엄마2,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13살의 소녀가 된 준희는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준희는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놓고 한참 동안 답장을 기다리며 휴대전화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준희는 "나를 보면서 '왜 저렇게 남자를 좋아하지?'라는 말을 하는데 생각해보면 나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지 않나? 그래서 더 남자친구를 생각하는 것 같고 사랑을 찾으러 다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빨리 결혼해서 가족들도 많이 만들고 싶다. 조그만 아파트 얻어 인테리어 예쁘게 해서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 자식은 4명 정도 낳고 싶다"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진실이 엄마2,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는 지난 2011년, 고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할머니 정옥숙 씨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진실이 엄마' 방송 이후 모습을 담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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