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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떠도는 눈' 조연우-김혜나-신현탁-박정학 낙점 '기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5-27 09:42


배우 조연우, 김혜나, 신현탁, 박정학이 19금(禁) IPTV드라마 '여자전쟁'의 네 번째 에피소드 '떠도는 눈'(작가 백성욱, 연출 김동욱, 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호흡을 맞춘다.

네 배우가 출연을 확정한 '떠도는 눈'은 한 부부가 뒤바뀐 휴대폰으로 은밀한 동영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몸캠피싱으로 돈을 갈취하는 불여우84라는 닉네임의 남자가 동영상을 획득, 여기에 불여우84에게 살인현장을 들킨 한 보스까지 가담하게 되면서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극 중 창우로 분할 배우 조연우는 출장세차로 생업을 이어가는 인물로 아내와 찍은 동영상으로 인해 목숨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 캐릭터. 그간 조연우는 여러 작품을 통해 수려한 외모와 팔색조 연기력을 선보여 왔던 만큼 '떠도는 눈'에서 그가 그려낼 위기의 착한 남자 창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창우(조연우 분)의 아내 은주 역에는 배우 김혜나가 낙점됐다. 그녀는 영상으로 협박하는 불여우84 앞에서 무력해지다가도 절체절명의 순간에 용기를 발휘할 줄 아는 대담한 인물.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을 펼쳐온 그녀는 은주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며 동시에 조연우(창우 역)와도 최상의 호흡을 맞춰나갈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신현탁은 몸캠피싱 가해자이자 창우, 은주(김혜나 분) 부부를 동영상으로 협박하는 불여우84 역을 맡았다. '피끓는 청춘', '간기남'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개성 강한 연기로 극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머릿속에 그의 남다른 존재감을 강렬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마지막으로 말 한 마디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날카로운 눈썰미로 창우를 돕게 되는 조직 보스 역엔 박정학이 캐스팅 됐다. 박정학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동방파 보스 이두광 역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선 전작과는 또 다른 깊이 있는 열연과 냉철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네 명의 연기파 배우가 모인 '여자전쟁'은 IPTV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인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 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 떠도는 눈, 신의 오류, 여자의 이유, 비열한거래까지 7개의 에피소드가 한 시리즈 당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구성된다. 또한 100% 사전제작 되는 '여자전쟁'은 고퀄리티의 영상미와 오감을 짜릿하게 할 19금(禁) 스토리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동영상을 둘러싼 네 사람의 목숨을 건 싸움은 IPTV드라마 '여자전쟁'의 네 번째 이야기 '떠도는 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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