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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모레츠-김소현-나카죠 아야미. 한미일 국민 여동생들의 심상치 않은 스크린 대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5-27 13:35

style='display:inline-block;width:728px;height:90px; margin:auto;' data-ad-client='ca-pub-6314880445783562' data-ad-slot='6712803571'>

올 여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는 한·미·일 국민 여동생들의 매력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영화 '령 : 저주받은 사진'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일본 라이징 스타 나카죠 아야미를 비롯하여 '후아유'로 브라운관에 돌아온 김소현, 영화 '다크 플레이스'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클로이 모레츠가 주목 받고 있다.


나카죠 아야미


가장 먼저 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국민 여동생은 지금 일본에서 10대 소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나카죠 아야미다. 2011년 일본 유명 패션 잡지 「Seventeen」의 전속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최근 청순 미녀들만 발탁된다는 이온음료 브랜드의 일본 모델로 발탁되어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UMMER NUDE, She 등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링' 제작진과 '주온' 감독이 선사하는 절대 공포 '령 : 저주받은 사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녀는 매일 밤 12시, 학교의 소녀들을 홀리는 의문의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되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를 그린 영화 '령 : 저주받은 사진'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신비로운 매력으로 학교 소녀들의 우상이 된 '아야' 역을 맡았다.

학교를 떠도는 괴담과 죽음의 저주의 키를 쥔 소녀 '아야'는 동경의 대상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변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나카죠 아야미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으로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스크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긴장감을 이끈 그녀는 '령 : 저주받은 사진'을 통해 호러퀸으로서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차세대 국민 여배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소현
아역 시절부터 예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던 한국 국민 여동생 김소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학교-후아유 2015'에서 1인 2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그녀는 쌍둥이 언니의 죽음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소녀 '은비'로 변신했다.

한편, 김소현 역시 이온음료 브랜드의 한국 모델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일한 브랜드의 한일 대표로 만난 나카죠 아야미와 김소현은 올 여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고생으로 이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클로이 모레츠



마지막으로 여름 극장가를 찾아올 미국 국민 여동생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다. 인형 같은 외모와 똘똘함으로 아역 배우 시절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어느덧 19살 소녀로 성장,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다크 플레이스'에서 파격적인 캐릭터 '디온드라' 역을 맡아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4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매번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펼친 그녀는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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