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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영화 <계춘할망> '민희'역으로 출연 확정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5-27 07:46

배우 박민지가 영화 <계춘할망>의 '민희'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박민지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민희'로 분해 극 중 김고은이 가장 의지하는 오랜 친구이자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톡톡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의 만남을 가진 그녀의 캐스팅 소식은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더 증폭시킨다.

박민지는 최근 영화 <남과 여>에서 전도연의 아들을 가르치는 미술 선생님을 맡아 촬영을 끝마쳤으며 <계춘할망> 촬영 준비 중에 있다. 그녀는 웹 드라마 <미스하이에나>를 비롯해 드라마 <남자가 사랑 할 때>, <대풍수>, <결혼의 꼼수>, <부자의 탄생>,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마지막 선물>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가 보여 줄 모습은 또 어떠한 매력이 숨겨져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계춘할망>은 영화 <표적>으로 흥행에 성공, 칸 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창 감독의 신작이다.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며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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