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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의 5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악의 도시 'Bad City'에서 살아가는 외로운 뱀파이어 소녀와 고독한 인간 소년 사이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흑백 화면이 주는 쓸쓸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배우 소지섭이 이 영화에 단독 투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의 음원은 오는 26일 정오에 공개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호는 20세기 추상표현주의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크 로스코展'을 주제로 만들었다. 래퍼 빈지노가 참여한 4월호 'The Color'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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