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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 음악영화제, 힙합의 아이콘 매드 클라운 홍보대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5-18 15:52

6월 5~14일 열흘 동안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뜨거운 음악영화 축제 <2015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가 페스티벌의 얼굴인 홍보대사로 힙합 뮤지션 매드 클라운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관심이 뜨겁다.

'힙합'과 '영화'가 만난 음악영화제에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힙합 뮤지션인 매드 클라운이 영화제의 얼굴인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그간 다수의 스타 참가자를 배출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쇼미더머니'와 여자 래퍼들이 주목 받는 계기를 마련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통해 무수히 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대중들에게 소개 되었지만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뮤지션은 매드 클라운이다.

귀에 때려 박는 하이톤 플로우 랩핑과 함께 깊이 있는 메시지가 담긴 가사로 '힙합계의 손석희'란 별명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는 씨스타의 멤버 소유, 효린과 작업한 '착해 빠졌어', '견딜만해'를 비롯 최근에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까지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힙합'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키비, 더 콰이엇 등 당대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던 힙합레이블 소울 컴퍼니 시절부터 꽤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키워온 래퍼로 영화제 메인 컨셉인 '힙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화된 인물임을 보여줘 <2015 FILM LIVE>와 어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 FILM LIVE>은 '힙합' 이라는 메인 컨셉 아래 일본 힙합 뮤지션 영 다이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개막작 소노 시온 감독의 <도쿄 트라이브>를 비롯하여 최고의 힙합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래퍼 나스의 데뷔 앨범 '일매틱'의 탄생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스: 타임 이즈 일매틱>, 세계적인 힙합 그룹 디 안트워드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채피>와 언더 그라운드 힙합에 관심이 많다면 익숙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는 <투 올드 힙합 키드>까지 한국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힙합 음악영화들로 관객들을 찾아 간다. 이 외에도 개봉일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음악영화 신작전 및 단편으로 만나는 힙합영화 <6월 단편 상상극장: 랩 사용 설명서> 등 다양한 음악영화 라인업을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힙합'을 만나 더욱 새로워진 <2015 FILM LIVE>와 홍보대사 매드 클라운이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효과는 이후 메인 포스터와 트레일러 등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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