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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 서이숙, 채시라와 밀가루 세례 '만신창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22:58



착하지 않은 여자

착하지 않은 여자

배우 서이숙과 채시라가 서로에게 밀가루를 퍼부으며 만신창이가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

착하지 않은 여자들' 21회에서는 나말년(서이숙 분)이 김현숙(채시라)에게 밀가루를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말년은 이문학(손창민)과 김현정(도지원)의 결혼 문제로 강순옥(김혜자)의 안국동 집을 찾았다.

나말년은 강순옥을 만나러 왔다가 아들 이루오(송재림)와 정마리(이하나)가 집안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고, 나말년은 이루오가 고무장갑을 끼고 있자 어이 없어하면서 "나랑 같이 나가자"고 끌었다.

하지만 이루오는 "여기 좀 더 있겠다"고 말했고, 자신을 따라나서지 않자 정마리를 향해 "내 아들 둘 다 데리고 노는 거니? 두진이랑 만나며 나랑 같이 설렁탕 먹은 거 기억 안 나? 너도 싫어한 거 아니었잖아. 솔직히 말해봐. 바보가 아니고서야 너한테 관심있는 거 눈치 못 챌 수 있어"라고 소리쳤다.

화가 치민 나말년은 김현숙에게 밀가루를 퍼붇자 정마리에게도 밀가루를 뒤집어씌었고 결국 김현숙과 정마리는 밀가루 세례에 만신창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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