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해녀 연기에 도전한다.
그런가하면 김희정은 첫 촬영부터 이른 봄에 찾아온 더위와 남모를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힘든 내색 없이, 관록의 연기력을 뽐내며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김희정이 '맨도롱 또f'의 해녀 김해실 역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최상의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위해 시청자들에게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일 배우 김희정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f'은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유연석, 강소라 뿐 아니라 '관록의 배우'들과 '청춘 라인'이 합류, 각각 캐릭터에 꼭 맞는 '맞춤 연기'로 극을 생동감 있게 이끌 전망이다. 제주도 올 로케로 진행되는 드라마 '맨도롱 또f'은 MBC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후속으로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