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명필름과 명필름문화재단이 설립한 명필름아트센터가 5월 1일(금) 문을 연다.
지상 1층에는 영화, 건축, 디자인을 테마로 한 확장된 개념의 북카페 <카페모음>을 만날 수 있으며 지상 2~3층에는 블랙박스 형태로 설계된 2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 위치해있다. 다목적 공연장은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뿐만 아니라 강연, 파티, 전시 등의 행사 등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파주의 새로운 공연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제일 위층인 지상 4층에 위치한 <아트랩>은 '아트랩15'와 '아트랩28',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장이다. 현대미술,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은 물론 'ARTLAB'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흥미로운 시도가 펼쳐지는 곳으로 아트센터 방문객 모두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오픈전시로 '아트랩15'에서는 새로운 가구체험인 <조립식: 레이어 세트 플레이 layer set play>가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아트랩28'에서는 영상과 음악, 두 물결의 '가능한' 교차점을 구현한 <Crossing Waves> 전시가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5월 오픈을 기념해 <영화관>에서는 5월 1일(금)부터 5월 20일(수)까지, 하루 2회차씩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무료로 상영된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도 하루 2회차씩 상영되며 유료이다. 명필름아트센터 관련 자세한 정보 안내는 홈페이지(www.mfart.kr)와 문의전화(031-930-66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