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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남’ 양진성vs한혜린 제대로 맞붙는다 ‘긴장감UP’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25 18:26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 한혜린이 제대로 맞붙는다.

25일 방송되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 6회에서는 광고회사 IM기획에 인턴사원으로 함께 입사한 양진성(유지나 역)과 한혜린(정혜미 역)이 정면승부를 펼치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에 색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에 4월 25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양진성과 한혜린의 신경전이 담긴 촬영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진성과 한혜린은 극 중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하는 IM기획 대회의실에서 각자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 5회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팀을 꾸려 '누리공원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면접 때부터 귀여우면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쳐 온 양진성 한혜린이 라이벌로서 어떤 대결을 펼칠지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사진 속 양진성 한혜린의 극적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양진성 한혜린 모두 손에 마이크를 쥐고 긴장한 채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우측 상단 사진 속 양진성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경악한 모습이며, 좌측 하단 사진 속 한혜린은 당황한 듯 답변을 머뭇거리고 있다. 인턴사원 면접 때부터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자신감을 자랑했던 두 사람이 이처럼 당황한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PT대결에서 승리의 열쇠를 거머쥐는 인턴사원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통해 양진성과 한혜린의 신경전이 극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성격도 배경도 180도 다르지만 IM기획의 정사원이 되고 싶은 마음만큼은 똑 같은 두 사람의 경쟁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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