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 한혜린이 제대로 맞붙는다.
공개된 사진 속 양진성과 한혜린은 극 중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하는 IM기획 대회의실에서 각자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 5회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팀을 꾸려 '누리공원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면접 때부터 귀여우면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쳐 온 양진성 한혜린이 라이벌로서 어떤 대결을 펼칠지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사진 속 양진성 한혜린의 극적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양진성 한혜린 모두 손에 마이크를 쥐고 긴장한 채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우측 상단 사진 속 양진성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경악한 모습이며, 좌측 하단 사진 속 한혜린은 당황한 듯 답변을 머뭇거리고 있다. 인턴사원 면접 때부터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자신감을 자랑했던 두 사람이 이처럼 당황한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PT대결에서 승리의 열쇠를 거머쥐는 인턴사원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