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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아이콘 바비, 지누가 미국서 직접 섭외"

기사입력 2015-04-24 09:49 | 최종수정 2015-04-24 09:49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그룹 지누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역사(?)에 대해 말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지누션이 피처링으로 함께한 산다라박, 장한나와 함께 출연했다.

'한 번 더 말해줘'로 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의 션은 "11년 동안 이 무대를 준비했다"며 스케치북 최초 출연임을 밝혔다.

YG의 1호 가수로 지금은 대외협력이사와 이사직을 맡은 지누와 션은 회사에서 맡은 업무를 말하며 "YG의 모든 역사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션은 "대외협력이사로 해외에서 업무를 주로 맡은 지누가 iKON의 바비를 미국에서 직접 섭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지누션은 "GD가 12살 때 회사에 엄마와 함께 왔다. 그때부터 GD는 스웩이 넘쳤었다"며 "태양은 지누션 뮤직비디오 아역배우 출신으로 우리와 함께 무대도 섰다. 이후 태양과는 헤어졌는데, 한 달 있다가 '가수가 하고 싶다'고 찾아왔었다"며 GD와 태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 유희열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유희열은 "YG에 섭외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는 질문을 했고 지누션은 "지금 함께 있다. 유희열이다. 이사로 모시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누션은 "음악방송에 가면 김건모가 나오지 않는 이상 모두가 후배다. 대기실 앞에서 후배들이 인사하려고 모두 줄을 서는데 세배하러 오는 줄 알았다"며 "인사하는 후배에게 '안녕하세요 우리는 글로벌 신인그룹 지누션입니다' 라고 같이 인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4일 밤 12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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