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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f' 이성재, 첫 촬영서 마성의 중년 변신 '뇌섹남 포스'

기사입력 2015-04-24 08:25 | 최종수정 2015-04-24 08:25



'맨도롱 또Œf' 이성재

'맨도롱 또Œf' 이성재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Œf' 이성재가 '마성의 중년' 송정근으로 첫 촬영에 나선 현장이 포착됐다.

이성재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Œf'(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에서 리조트 기업의 사장 송정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극 중 백건우(유연석 분)와는 아버지가 달라 성도 다르지만 책임감이 강한 큰 형으로서 나름의 방식으로 동생을 챙기며 끈끈한 가족의 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성재는 첫 등장부터 당당한 사장님 포스와 함께 고뇌 가득한 '뇌섹남'의 면모까지 선보이면서 송정근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화이트 와이셔츠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은근한 섹시미를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브라운 톤 수트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등 중년 남성의 멋을 과시했던 것. 이와 관련 과연 이성재가 '맨도롱 또Œf'에서 어떤 마력을 발산하며 특별한 캐릭터를 완성시킬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재가 송정근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장면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전 7시에 시작해 1시간이 조금 넘게 진행됐던 상황. 이성재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스케줄이었지만 활기찬 표정으로 현장에 들어서며 첫 촬영에 대한 설렘을 표했다. 또한 촬영 시작 전 이제부터 두 달 동안 함께 하게 될 스태프들 한 명, 한 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힘찬 각오를 다지는 등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또한 이성재는 첫 촬영부터 관록의 연기자다운 농익은 연기 내공으로 촬영을 주도, 스태프들에게 든든한 신뢰를 심어줬다. 이날 이성재는 호텔 신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 촬영을 이어가야 했던 상태. 다음 장소 예정 시간에 맞춰 촬영을 끝내려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차분함을 잃지 않고 완벽한 캐릭터 흡착 연기를 선보이며 신속한 촬영을 이끌었다.

한편 '맨도롱 또Œf'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맨도롱 또Œf' 이성재

'맨도롱 또Œf' 이성재

'맨도롱 또Œf'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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