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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진세연과 360도 키스 소감 "테이크 짧아 민망함 덜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3 23:21 | 최종수정 2015-04-23 23:59


영화 '위험한 상견례2(김진영 감독)'의 언론 시사회가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홍종현과 진세연이 포토타임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4.23/

홍종현 진세연

배우 홍종현이 진세연과 360도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김진영 감독, 전망좋은영화사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진세연 홍종현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종현은 극중 진세연과 360도 진한 키스신을 선보인 것에 대해 "정말 길게 찍긴 했다. 당시 날씨도 굉장히 추웠다. 다행히 테이크를 많이 가진 않아 민망함이 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종현은 상대배우 진세연에게 "내가 피 분장을 하고 있어서 고생했을 것이다. 미안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진세연은 "그렇게 길게 찍은 줄 몰랐는데 편집이 된 것을 보고 '어이쿠야' 했다"며 "피는 많이 굳어 있어서 힘들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홍종현 진세연

홍종현 진세연

홍종현 진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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