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바지까지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S1 일일'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 박진석)에서 역경을 이겨내는 청과물 상인 '송도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채아가 지주연에게 통쾌한 선전포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주연이 고통 받은 건 자신이라며 친모에 대한 사실을 끝까지 부정하자 "이렇게 나오면 하는 수 없어! 내가 당신 막을 거야! 멋대로 동성시장 없애고, 아줌마 괴롭게 만드는 거 막을 거라구!"라며 그 동안 보이지 않던 강한 모습을 보여 지주연을 당황시켰다.
그간 김해숙과 지주연의 관계를 호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채아가 패륜을 일삼는 지주연에게 선전포고 함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이 묘한 통쾌함과 함께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