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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시즌3' 최고 수혜자는 양파? 가왕 결정전만 남았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4-18 09:58 | 최종수정 2015-04-18 10:00



가수 양파가 '나는 가수다 시즌3'의 최고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3월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그동안 임재범, 박정현, 김범수, 더원 등 가창력 가수들의 능력을 재조명하며 정상의 가수로 재탄생 시켰다.

물론 '나는 가수다'에 대한 관심이 앞선 시즌1, 시즌2에 비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력파 가수들의 재발견이란 측면에서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 방송을 통해 시즌3의 결승 진출자 3명이 최종 가려졌다. 주인공은 양파, 김경호, 박정현.

관심은 '나는 가수다 시즌3'를 통해 과연 누가 다시 한번 재도약을 발판을 마련할 것이냐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3명의 결승 진출자 모두 우승 가능성이 높아 섣부른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양파가 이번 시즌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박정현은 이미 앞선 시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은 바 있고, 김경호는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가창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반면 양파는 그동안 활동이 불규칙하며 인지도가 떨어져가고 있던 상황에서 '나는 가수다 시즌3'를 통해 다시금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양파로서는 결승전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이후 활동에 더욱 자신을 갖게 될 전망이다.

한편, '나는 가수다 시즌3'의 가왕 결정전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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