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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연인 조정석 언급 "사랑받으니 좋다"

기사입력 2015-04-16 10:05 | 최종수정 2015-04-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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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가수 거미가 연인 조정석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거미가 출연해 공개 열애에 관한 가감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유희열은 거미를 만나자마자 "얼굴이 예뻐졌다. 사랑받으니 좋으냐"고 물었고, 거미는 "사랑받으니 좋더라"며 얼굴을 붉혔다.

또 거미는 "조정석과 음악에 대한 얘길 많이 나누고 모니터까지 해준다"고 말했고, 이에 유희열은 "조정석도 뮤지컬을 해서 음악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거미는 "조정석이 곡을 만들어 놓은 것도 있는데 10cm에게 주고 싶어 한다"고 말해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유희열은 거미의 열애설에 관해 모르는 관객들을 위해 "집에 가서 찾아보시면 바로 납득이 갈 거다"라고 말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희열은 거미에게 조정석에게 보낼 영상편지를 제안했고, 거미는 수줍어하며 카메라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그러나 마음을 잡은 거미는 진심을 담아 영상편지를 보내 유희열과 관객들의 얼굴마저 붉히게 했다.


이 밖에도 거미는 이번 앨범에 관해 "90년대 남자 보컬리스트의 곡을 리메이크 했다"며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원곡 가수를 읊었다.

이를 가만히 듣던 유희열은 "토이는 왜 없냐"고 물었고, 거미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후보에 있었는데, 함부로 편곡할 수 없는 곡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이해한다. 마스터피스를 건드릴 순 없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방송은 17일 밤 12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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