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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 "오늘도 재킷 5만원, 드레스 3만원 쨔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6 08:57 | 최종수정 2015-04-16 08:57



'라디오스타' 김부선

'라디오스타'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자신이 입은 의상 가격을 쿨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김흥국, 김부선, 이훈,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과거 기자회견 당시 화제가 됐던 의상 가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오늘도 재킷은 5만원, 드레스는 3만원이다 짜샤"라고 쿨하게 의상 가격을 공개했다.

이어 "내가 몸매가 되지 않느냐. 이건 칸에서 사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부선은 "액세서리도 전부 짝퉁이다. 반지는 2만 5천원이다"라면서도, "시계는 진품이다. 내가 조카를 서울대 졸업시켰다. 제주도 사는 언니가 고맙다는 의미로 졸업선물을 준다고 해서 이 시계를 사달라고 했다. 500만원 주고 샀는데 지금은 8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시계를 산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이 다 하니까"라며 솔직하게 밝힌 그는 "현물로 할 수도 있는 물건"이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흥국은 "시계 어디꺼냐. 결혼 25주년에 우리 아내 하나 해주고 싶다"고 물었고 김부선은 시계를 풀며 "이거 500만원에 팔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기록보다 1.5%P 상승한 7.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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