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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간의조건' 시즌3, 최현석 셰프 출연확정! '셰프특집' 되려나?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4-16 14:38



KBS2 '인간의 조건 시즌3'가 쉐프 카드를 꺼내들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인간의 조건 시즌3'에는 엘본 더 테이블 총괄 셰프인 최현석 셰프가 출연한다. 최현석 셰프는 경력 20여 년의 베테랑 셰프로 900여 개가 넘는 창작 요리를 만들어내 '크레이지 셰프'란 별명을 갖고 있다. 2008년 방송된 '셰프 최현석의 크레이지 타임'을 시작으로 '올리브쇼', '한식 대첩'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허세 셰프', 혹은 '허셰프'라는 애칭을 얻었다. KBS2 '1박2일'이나 MBC '일밤-진짜사나이' 등에서 샘킴 셰프를 영입하며 관심도를 높인 것처럼 '인간의 조건' 역시 새 시즌을 맞아 인기 셰프를 투입해 기대치를 높인 것. 또 '인간의 조건 시즌3'에는 최현석 셰프 외에 또다른 셰프와 개그맨들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 등이 출연했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결국 종영 수순을 밟게 됐다. 시즌2는 5월 3일 종영하며, 시즌3는 '우리동네 예체능'을 연출한 원승연PD 체제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연구동에서 첫 녹화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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