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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지현 남편
이날 이지현은 "가장 심하게 싸운 적은 언젠가?"라는 질문에 "출산 전에 신랑과 아기용품을 사러 명동에 간 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지현은 "차를 타고 가다가 끼어들기를 당했는데 내가 잔소리를 했다. 그게 남편 입장에선 노력하는 와중에 내 잔소리가 터지니 싫었던 거다. 남편도 화를 내더라"며 "나도 그게 싫어서 명동 한 복판에서 차에서 내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지현은 "다음 날 애를 낳아야 하는데 이 기분으로 애를 낳기 싫어서 진통이 오면 다시 오겠다고 병원을 나섰다"면서, "그래도 낳아야 할 거 같아서 다시 들어가서 바로 애를 낳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이영자는 이지현의 남편에게 "만삭의 아내에게 꼭 그렇게 해야했나"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현의 남편은 "저는 차분히 대처했다"고 변명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골프 모임에서 만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출신 대기업 D건설회사 팀장인 7세 연상 김중협 씨와 3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딸 김서윤 양을, 올해 1월에는 아들 김우경 군을 낳았다. <스포츠조선닷컴>
'택시' 이지현 남편
'택시' 이지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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