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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구렁이 목에 걸고 부들부들 '반전 겁쟁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2 13:40 | 최종수정 2015-04-12 13:51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 민국 만세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동물 탐험대'로 다시 태어났다.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에 방문했다.

악어, 공룡이라면 얼굴에 자동으로 미소가 번지는 삼둥이를 위해 송일국은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동물 체험관 방문을 계획한 것.

삼둥이는 체험관에 입성하자마자 "악어! 아빠 악어 어딨어요?"를 연발하며 위풍당당한 '동물 탐험대'의 위용을 드러냈다. 그러나 삼둥이는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삼둥이 몸집보다 4배는 커다란 비단 구렁이와 조우한 것. 송일국은 구렁이를 목에 거는 시범을 보이며 삼둥이가 구렁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송일국은 구렁이가 어깨에 얹혀지자마자 두 눈을 질끈 감고 부들부들 떨며 '반전 겁쟁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빠에 이어 '구렁이 목에 걸기'에 도전한 삼둥이. 과연 강아지만 봐도 닭 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삼둥이가 거대한 비단 구렁이 앞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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