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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야? 배기성? 궁금증 증폭...제2의 솔지 누가될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4-12 16:35 | 최종수정 2015-04-12 16:35


사진제공 = MBC

MBC '복면가왕'의 1대 가왕의 탄생이 예견된 가운데, 복면가수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복면가왕'의 1라운드 대결에서 살아남은 앙칼진 백고양이, 황금락카 두통썼네, 꽃피는 오골계, 날아라 태권소년. 가왕의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칠 4인의 정체는 제1대 가왕 탄생만큼이나 궁금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첫 방송에서 판정단이 예견한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연예인 판정단이 언급한 인물들은 마야, 도원경, 권인하, 이계인, 최재성, 배기성 등이다. 이들 중 일부는 방송 후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예견이 적중할 수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도 무시하지 못한다.

예능대세 강균성은 단발머리를 감추기 위해 가발을 썼고, 미성을 버리고 허스키 보이스로 바꿔 노래를 부르는 등 정체를 감추기 위한 다양한 트릭을 썼다. 또한 개그맨 정철규의 노래 실력은 개그맨 동기인 유상무조차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따라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참가자가 정체를 드러낼 수도 있다.

MBC 제작진은 "2회 방영분에서도 정체를 숨기려는 복면가수와 이를 밝히려는 연예인 판정단 사이의 두뇌게임이 더욱 재미있게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예상치 못한 반전드라마에 시청자들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파이널, 파이널 경연을 통해 1대 복면가왕이 탄생함으로써, '제2의 솔지'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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