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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헤어스타일 3단 변신...까칠남에서 순정남으로 '깜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09:48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의 헤어스타일 3단 변신 모습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유희경 극본, 지영수 연출) 측이 강민호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경호의 헤어스타일 3단 변신을 통해 180도 달라진 그의 모습을 예고했다.

극 중 정경호는 캐릭터의 성격 변화에 따라 헤어스타일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심장 이식 전후의 상이한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한 것.

정경호는 심장 이식 전 까칠하고 빈틈없는 강민호의 모습을 위해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댄디한 정장차림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심장 이식 후 조금씩 변화를 시도한 그는 5대5 가르마 머리를 소화한다.

스틸 속 정경호는 막대사탕을 물고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앞으로 막대사탕이 강민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경호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라는 미스터리한 현상으로 인해 순정(김소연 분)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180도 성격이 바뀌게 되면서, 이전과는 상반되게 어두운 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정에 반하다' 제작진 측은 "정경호가 극과 극으로 바뀌는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연기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고, 그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현장에서 모두 놀라고 있다. 정경호가 3단 변신을 통해 선보일 다양한 매력에 대한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인 '순정에 반하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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