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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언니는 영원한 언니인 걸 까요. 1990년대를 쥐락펴락한 언니들, 2015년에도 여전히 그녀들의 전성시대를 쓰고 있습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을 극진히 모시면서도 틈틈이 짐꾼과 썸도 타는 언니, 최지우와 MBC 드라마 '앵그리 맘'에서 엄마 캐릭터를 소화하지만 여고생 못지 않은 싱그러움을 그려내는 언니, 김희선이 요즘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네요.
썸타는 언니도, 학교로 돌아간 언니도 모두 가죽 재킷을 착용했다는 점, 눈치 채셨나요?
먼저 여행간 언니, 최지우는 무난한 블랙 가죽 재킷을 입었습니다. 여전히 늘씬한 몸매에 멋스럽게 걸친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이 꽤 스타일리쉬 했습니다. 포켓과 지퍼의 디테일은 시크한 분위기도 뿜어내는군요.
김희선 역시 가죽 재킷을 입고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김희선은 무난한 컬러를 택하진 않았네요. 청청 패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패셔니스타 김희선답게 블루 컬러의 가죽 재킷을 택했는데요. 파워풀하면서도 묘하게 섹시한 분위기마저 느껴지는 컬러가 바로 블루죠. 하지만 역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컬러인데, 김희선이 입으니 스타일리쉬하네요. 이너로는 스트라이트 티셔츠를 착용, 역시 편안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