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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원이 오는 18일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매 해 2월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더원은 최근 중국 일정으로 인해 4월에 팬미팅을 가진다. 늦어진 일정에도 그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욱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중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미니 콘서트는 팬미팅도 함께 진행되며 MC딩동이 사회로 중국 '나는 가수다' 출연에 관한 그의 에피소드와 중국에서 선보였던 무대를 국내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더원은 지난달 27일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아시가수'(나가수) 가왕전에서 린과 함께 신승훈의 'I believe'무대를 꾸몄다. 가왕 최종 3인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22.58%의 득표율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의 국민여가수인 한홍이 44.35%를 얻어 '가왕'을 차지했다. 비록 3위지만 더원의 가왕전 진출은 현지에서는 대단한 성과며 인지도 뿐만 아니라 더원의 음색이 중국에서 통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키이스트와 홍콩동방풍상문화전파유한회사와 함께 3자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공동 업무협약 맺고 본격적인 중국 무대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더원의 팬미팅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