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브리바디' 폐지 결정

기사입력 2015-04-02 10:02 | 최종수정 2015-04-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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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영돈 PD 프로 폐지

JTBC 이영돈 PD 프로 폐지

JTBC가 이영돈 PD의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의 폐지를 확정했다.

JTBC 측은 2일 "'이영돈 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영돈 PD는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그릭 요거트를 다루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그가 특정 기업의 요거트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에 JTBC 측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TBC는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영돈 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한다"며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이영돈 PD가 간다'와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에브리바디'의 방영을 우선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영돈 PD는 "촬영한 광고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그릭 요거트 방송을 한 건 아니다.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그런 마음은 전혀 없었다. 광고 촬영한 제품 자체로 훌륭한 제품이라고 판단했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시점에 문제가 생겨서 오해가 생겼다"며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JTBC 이영돈 PD 프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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