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 '김은숙 작가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기사입력 2015-04-02 09:57 | 최종수정 2015-04-02 09:57

송혜교
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가 김은숙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2일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송혜교와 송중기는 올 하반기 방송될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다.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부대 대위와 한 종합병원 의사가 한국과 파병 지역을 오가며 펼치는 인간과 사랑의 이야기. 극한의 환경에서도 성공을 꿈꾸고 사랑을 쫓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짚어보는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다.

오는 5월 전역하는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국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중국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송혜교는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에 캐스팅됐다. 진구도 유시진과 같은 부대 부사관 서대영 역을 맡아 파병부대 군의관인 윤명주(김지원 분)와 로맨스를 펼칠 예정. '태양의 후예'는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수많은 흥행 멜로작을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의 작품. 이번 드라마는 영화 투자배급사인 뉴와 영화 제작사 바른손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