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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우식 종영소감, 훈훈 꽃미소 "잊지 못할 인연을 만났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1:31



'호구의 사랑'

'호구의 사랑'


'호구의 사랑' 최우식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4월1일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 남자주인공 강호구 역을 맡은 최우식은 "

'호구의 사랑'이 끝났다니 너무 아쉽고 섭섭하다"며 운을 뗐다.

최우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잊지 못할 인연들을 만나게 됐다. 표민수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무척 영광이었고, 작품을 함께 이끌어 주신 작가님, 동료 선후배 배우 분들, 그리고 스태프 한 분, 한 분이 정말 소중했던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

'호구의 사랑'을 통해 하루하루 부모님의 따뜻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렇게 따뜻하고 행복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저 또한 더불어 좋은 연기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우식은 "좋은 기회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 정말 감사하고, 또

'호구의 사랑'을 많이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호구의 사랑'에서 최우식은 다시 만나게 된 첫 사랑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해해주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으로 변신했다. 그는 순도 100% 호구, 오징어남의 모습부터 자신의 사랑을 위해 상남자로 변신, 따뜻하고 강직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3월31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호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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