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김태우 길건과 계약해지 통큰 결정할까…긴급 기자회견 사태 입장

기사입력 2015-04-01 09:28 | 최종수정 2015-04-01 09:28

길건
김태우 길건과 계약해지
김태우 길건과 계약해지
 

소속 가수들과의 분쟁에 휘말린 가수 겸 프로듀서 김태우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1일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측은 "이날 오후 2시 최근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소속사 소울샵의 입장을 밝혀드리기 위해 김태우가 기자간담회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장소와 시간 등을 공지한 뒤 "급히 결정된 사항이라 늦게 연락드리게 된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태우는 앞서 길건이 기자회견을 열고 주장한 내용들과 관련해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길건을 위약금 없이 '무조건' 계약 해지해 풀어줌으로써 극적인 타협을 모색할 수도 있다.

앞서 길건은 지난달 31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 경영진인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이사와 김태우의 장모 김민정 본부장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동시에 자신을 방치한 김태우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와 장모 김모씨가 경영진으로 바뀐 뒤 모든 게 바뀌었다"며 "언어폭력, 모욕, 왕따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을 하고 싶었지만 일을 전혀 주지 않았다"고 전하며 전속계약에도 구조상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기자회견 직전 소울샵 측은 길건이 김태우에게 욕설을 하고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는 등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길건에게 계약 해지에 따른 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길건은 소속사 측으로부터 부당대우를 받았으며 불공정 갑을구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태우 길건과 계약해지 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